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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계데이트편) 후기

by 원킹4 2024. 10. 18.

출처 : 사랑은 계속된다


요즘 제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수요일에 하는 "나는 솔로"와 목요일에 하는 "사랑은 계속된다"인데요. 그중에서도 사랑은 계속된다 이번 출연진분들이 너무 재밌으셔서 본방송으로 즐겨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든 커플의 사계데이트가 있는편이었습니다. 재밌게 시청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첫 번째, 데이트는 '21기 영수님과 19기 영숙님'의 데이터였습니다. 이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엄청난 호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커플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보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밝은 분위기에서 데이트가 이어졌습니다. 식사는 "박속낙지탕"을 드셨는데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저녁 먹고 출출할 때라 엄청 배고파지더라고요..(다음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데이트 전체적인 느낌은 19기 정숙님의 청량한 직진의 마음과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는 21기 영수님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분들은 데이트 기상도는 "매우 맑음"이었습니다.

두 번째, 데이트는  '15기 영호님과 18기 정숙님'의 데이터였습니다. 15기 영호님이 조금 더 호감이 터 커보였고, 15기 영호님 특유의 편안함과 유모로 18기 정숙님이 데이터 내내 환하게 웃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식사는 쟁반짜장이 나왔는데 보고 있는 저는 침샘이 터졌습니다. 웃느라 끝나버린 데이트 느낌이었고,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는 15기 영호님은 너무 즐거운 데이터였고, 호감도가 더욱 상승했다고 했지만 18기 정숙님은 재밌고 편안했지만 이성적인 감정은 들지 않았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지난날의 저의 실패한 데이트가 생각났습니다. 실패한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분들은 데이트 기상도는 "흐림"이었습니다.

세 번째, 데이트는 '13기 영철님과 8기 정숙님'의 데이터였습니다. 서로 간 큰 임팩트가 없던 조합이었는데 대화중 8기 정숙님이 충청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13기 영철님이 같은 충청도라는 내적 친밀감이 호감으로 상승하여 그간 보지 못한 엄청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8기 정숙님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역시 데이트에도 포인트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도 서로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인터뷰하여 이분들은 데이트 기상도는 "맑음"이라고 느꼈습니다.

네 번째, 데이트는 '5기 정수님과 18기 정숙님'의 데이터였습니다. 처음에는 5기 정수님이 18기 정숙님에게 비타민을 챙겨주며 데이트가 시작되어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화가 이어지며 서로 간의 입장차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장거리 연애에서는 18기 정숙님은 2시간 반정도의 거리는 크게 장거리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포용하는 분위기였지만 5기 정수님이 연상을 선호하지 않는 부분에서 한 살 연상인 18기 정숙님은 해결할 수 없는 생물학적 나이라고 생각하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인터뷰에서는 5기 정수님의 호감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분들은 데이트 기상도는 "매우 흐림"이라고 느꼈습니다. 

3박 4일 동안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시간이 짧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 오로지 사랑에 집중한다면 충분한 시간이라고도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항상 대리만족하며 너무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 출연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다음 주도 엄청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