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예고편이 너무 궁금하게 편집되어 회식을 급하게 마치고 부랴부랴 나는 솔로 23기 176회를 본방사수 하였습니다. 저번주부터 시작된 영호 현숙 옥순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호는 확실히 현숙에게 호감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옥순에게는 솔직히 봤을때 호감이 보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도 옥순도 영호가 마음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오히여 영호와 현숙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이후, 숙소에 다같이 모여있을 때 광수는 옥순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합니다. 광수는 적극적으로 옥순에게 마음이 있음을 확실하게 말하는데요, 이 장면을 봤을 때는 잘 될 수 있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옥순은 자기에게 호감을 표현해 주는 이성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가는 편이라고 인터뷰했기 때문입니다.
광수의 눈물?
계속되는 광수와 옥순의 대화속에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광수의 모습이 많이 비쳤습니다. 옥순은 그런 광수를 따뜻하게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부분이 광수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었는지 고마운 마음에 광수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의 응원이 고마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광수는 사실 자기의 스타일이 확고한 사람으로 겉으로 봤을때 쿨해 보였지만 사실은 여리고 감성적이며 의외로 타인의 시선 생각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후 이번 솔로나라 23기 분들은 분위기가 좋아보였습니다. 거의 연말 회식분위기? 느낌이 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영식의 오해
영식의 마음속에 영숙과 순자가 있었는데 사실 마음이 가는쪽은 영숙이었는데요, 하지만 영숙 쪽으로 확 노선을 정하기엔 순자가 두 번의 선택을 자신에게 한 것으로 오해를 하고 미안한 마음에 순자를 2 순의 대상으로 끝까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식은 영숙과의 대화과정에서 사실 첫 선택은 영숙이었단 걸 알게 되고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영식은 확실히 영숙에게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여자들의 2순위 테이트 선택
잔인한 2순위 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2순위와 테이트를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굉장한 의자왕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영철입니다. 영철은 무려 5명 중 3명에 세 선택받았습니다. 바로 영숙, 순자, 영자가 영철을 2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영철은 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 애매한 선택인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옥순은 광수를 2순위로 선택하고 현숙은 영수를 2순위로 선택하면서 176회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순위 영식은 영철은 데이트가 굉장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 괴로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오늘의 화두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요? 저의 지난 연애를 돌이켜보며 생각에 빠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대표적인 드라마 "사랑의 이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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