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가 새롭게 시작되고 각 기수마다 제일 재밌는 부분인 자기소개의 회차인데요. 저번주부터 느꼈지만 이번 24기의 출연진분들이 다들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볼 때마다 예전의 프로그램인 '짝'이 떠올랐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짝'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항상 최대 관심사는 옥순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번 24기 옥순은 여러모로 21기 옥순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21 옥순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첫 전체 저녁 식사자리인데도 다들 빨리 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술이 친해지는데 한몫하는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혹시 출연하는데 술은 못 마신다면 약간 불리할까라는 생각도 드는 거 같습니다.
초반 옥순이 비중이 컸습니다. 옥순 특유의 자신감과 리액션 남자 출연진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치는 거 같았습니다.
지금부터 남자 출연진들의 프로필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수
수의사 / 38세 / 창원
영호
앱개발자/37세/수원
영식
8급 토목직 공무원 / 창원 / 31세
영철
32세 / 현직 유도선수 (세계랭킹 14위까지 갔음) / 안양
광수
32세 / 동작구 / 스타트업coo
노래까지 잘함
상철
34세 / 대동물 수의사 / 용인
이번 나는 솔로 24기는 비슷한 직업이 몇 분 있으셔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가 한창 재밌을 때 끝나서 너무 아쉽네요.
얼른 한주가 지나서 여자 출연자분들의 자기소개 편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