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장마철 습도 빨래 관리 방법

저렴하게 장마철 습도 빨래 관리 방법 관련하여 많은 팁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는 팁들과 제가 여름이 시작되며 지금까지 관리하면서 느낀 후기와 그중에서도 정말 효과적인 방법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말철-습도-빨래-관리-방법

 

1. 환기 자주 하기

장마철 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집안으로 들여보세요. 환기를 자주 하면 습도가 낮아지고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신문지 활용하기

신문지는 습도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신문지를 구석구석 깔아 두거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집안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소금과 숯 사용하기

소금과 숯은 천연 제습제 역할을 합니다. 작은 그릇에 소금을 담아 방구석구석에 놓아두거나, 숯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면 습도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소금은 습도를 흡수하면서 굳어지는데, 굳어진 소금을 햇빛에 말리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베이킹 소다 활용하기

베이킹 소다도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작은 용기에 베이킹 소다를 담아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습도를 흡수하고 냄새도 제거해 줍니다.

5. 제습식물 키우기

제습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세베리아, 알로에 베라, 아이비 등은 공기 중의 습도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해 줍니다.

6. 바닥습기 제거 시 전기요 사용하기

습기가 많은 방에서는 전기요를 사용하여 바닥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를 저온으로 설정하고 바닥에 깔아 두면 원룸 습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7. 방습제로 옷장 관리 하기

옷장에 습기가 차면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옷장 안에 방습제를 넣어두거나, 수분 흡수 효과가 있는 신문지를 넣어두세요. 또한,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8. 습도계를 이용한 적정 실내 습도 유지하기

적정 실내 온도는 20-22도, 적정 습도는 40-60%가 적당합니다. 온도계와 습도계를 활용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고, 습도계 수치를 눈으로 직접 체크하면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및 쿠팡에 습도계를 검색 시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며, 지금 당장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다이소에서도 가성비 좋은 습도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9. 보일러 사용하기

습기가 많은 방에서는 보일러를 잠깐 켜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 습기 제거 보일러를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습도가 낮아집니다.

10. 작은 습기 제거 팁

침구류는 햇빛에 자주 말리거나, 여름 침구류는 부피가 크지 않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11. 선풍기와 건조대를 이용해 빨래 말리기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1. 건조대 위치 선정: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건조대를 놓아주세요. 창문 가까운 곳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2. 선풍기 활용: 선풍기를 빨래 방향으로 틀어주면 건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회전 모드로 설정해 전체적으로 바람이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빨래 건조 시간 조절: 가능한 낮 시간대에 빨래를 널어 햇빛이 조금이라도 들어올 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온도가 낮아 건조가 더디기 때문입니다.
4. 옷 간격 두기: 옷 사이에 간격을 충분히 두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세요. 옷이 겹쳐 있으면 건조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이처럼 장마철 습도 관리 방법들을 참고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빨래도 뽀송뽀송하게 관리해 보세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솔직한 한 달간의 후기 

저는 나름 여름을 잘 견디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쉽지가 않더라고요, 기록적인 폭염과 기습적인 폭우로 일정한 패턴으로 관리가 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우선,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철 습도를 관리하면 당장 비용이 들지는 않지만 완벽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방법이 다양한 만큼 신경 쓰고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집안의 공간 및 위치에 따라 쓰는 방법, 도구가 달라서 그때그때 습도 조절 아이템을 수시로 갈아줘야 하며 그에 따라 많은 쓰레기와 재활용 물품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재활용 분리수거는 지친 여름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방법들이 지속성이 짧아 관리를 위해 자주 신경 쓰다 보니 때로는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저는 제습기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습기-습도-빨래-관리

예전 지인분의 집들이 때 방귀경을 하다가 옷방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옷방에서 엄청난 쾌적함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옷방에 있던 게 제습기였습니다.

마침 제습기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 봤던 디자인으로 네이버 및 쿠팡에서 열심히 검색하여 똑같은 모델을 찾았습니다. 현재는 최저가 19만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용량 및 크기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다양했습니다.

저는 20만의 12리터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하고, 적은 용량입니다. 첫 구매라 가성비 있게 시작하여 부담을 줄였습니다. 구매 후 약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저의 첫 느낌은 "제습기 정말 좋다"입니다. 요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좋아 전기료도 많이 나오지 않고, 최저 사양임에도 효과가 엄청 좋았습니다.

제습기 사용 이후에는 습도 문제는 바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제습기에 현재 습도가 표기되어 언제든 확인 및 체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용이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주로 옷방에 사용 중이며 24시간 자동제습 기능이 있어 제습기 사용 이후에는 모든 옷을 뽀송뽀송하게 입고 있습니다. 

또한, 관리가 엄청 편리합니다. 제습기에 채워진 물만 주기적으로 비워두면 끝이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제습기에 채워 진물은 우리 옷의 안 보이는 세제 및 공기 중의 오염물질도 포함되어 절대 재활용하시면 안 됩니다. 바로 버리셔야 됩니다.

 

제습기는 초기 비용에 조금 부담이 가지만, 단 일주일만 사용해 보시면 비용 걱정은 왜 했을까? 진작 살걸..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실제 제습기 후기에는 같은 의견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후기를 보며 깊은 공감을 했으니까요,

이처럼 제습기는 우리의 체력과 시간을 아껴주는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여름철 제습기를 구매하셔서 습도는 제습기에 맡기고, 우리는 여름철 건강만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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